디센트럴랜드 코인(Decentraland coin - MANA)이란 무엇입니까?

가상화폐 완전정복 시리즈 이번에는 디센트럴랜드 코인(Decentraland coin)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글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영단어가 아마도 'decentralized'일텐데요.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인만큼 이 decentralized의 우리말 의미에 대해 명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센터(center)가 중앙이잖아요. 앞에 부정하는 'de'가 붙었으니까 이 중앙화를 부정하는 의미가 되는거지요. 수동태 'ed'까지 붙었으니 '중앙화되지 않은'정도로 직역이 가능한데요. 분산화라는 단어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고 이것을 한자로 '분권화 - 권력을 분산시킨' 혹은 '탈중앙화'정도로 바꾸어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알아볼 코인은 이름 자체가 디센트럴랜드 코인(Decentraland coin)이에요. 가상화폐,암호화폐에 있어 이 decentralized란 단어가 얼마나 핵심 단어인지 느껴지시죠. 가상화폐들 모두 공통적으로 이념적 목표로 삼고 있는 이 탈중앙화는 정부나 관이 주도하는 중앙집권적 체제를 탈피해, 우리 민중(운동권 feel) 개개인이 참여하고 소유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거에요. 이 탈중앙화(decentralized)는 그야말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혁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것이므로 역사를 만들어가고 계신 분들 중의 하나입니다. '나는 단타쟁이일 뿐인데..'라고 자신을 비하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것 자체만으로도 유동성 공급이라는 의미가 있는 일이니까요.

비트코인(Bitcoin)이 후발 디지털화폐에 비해 기능면에서 떨어지고 불완전한 요소가 많이 있더라도 시장에서 넘버원 암호화폐(cryptocurrency)로 대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런 혁명의 출발을 가능케 한 선구자 cryptocurrency(가상화폐)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없었다면 다른 알트코인들도 세상에 나올 수가 없었을 겁니다. 가상화폐를 단순한 투기 수단으로만 보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시기에 잠깐 썰을 풀어봤습니다.

 

디센트럴랜드 코인은 거래소에서 MANA코인으로 불리며, 총 28억개의 코인이 발행되었습니다. 이 MANA코인이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토큰(코인)입니다. 그 중 유통량은 22억 7천만여개 정도이구요.

시가총액은 현재가 기준으로 500억이 좀 안되는 수준이네요. 디센트럴랜드 역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플랫폼의 일종인데요. 기존에 공부해봤던 복실이 복셀(Voxels)코인도 가상현실이 주요 아이템이지요. 하지만 세부 카테고리는 둘이 조금 다릅니다. 복셀은 가상현실 게임을 만들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면 이 디센트럴랜드는 land라는 단어에서도 보듯이 가상현실 부동산 카테고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Decentraland는 이더리움 블록 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이며, 이 플랫폼의 사용자는 콘텐츠와 응용프로그램을 만들고 직접 경험하며 수익창출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서 모든 계약이 관련된 cryptocurrency 플랫폼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계셔야겠습니다.

디센트럴렌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Metaverse)라고 하는 가상 공간을 구축하고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사용자 소유의 랜드를 창조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Decentraland에서 제 2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디센트럴랜드에서 가상현실 공간을 창조한 콘텐츠 제작자는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되고 새로운 가상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LAND라고 불리는 가상의 부동산을 매매가 가능하고 MANA는 사용자간의 수수료가 거의 없게 만들어줍니다.

 

너무 어려워서 디센트럴랜드에 대한 이해가 어려우시다구요. 아래 영상을 보십시오. 40초가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당신은 디센트럴랜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니까요.

 

영상 잘 보고 오셨나요. 어떠신가요. 정말 한번 경험해보고 싶고 투자해보고 싶은 Decentraland 아닌가요. 전 세계 사람들의 생각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2017년 8월에 디센트럴랜드의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있었거든요. ICO란 IPO인 기업공개와 유사한 뜻으로 코인 공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기업들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듯이 가상화폐 역시 코인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 ICO에서 디센트럴랜드는 270억에 달하는 자금을 전세계 1만명 투자자로부터 불과 35초만에 조달하는 엽기적인 사건을 벌였습니다. 몇 초 늦어서 닭쫓던 개 지붕쳐다본 ICO투자자도 약 7천명에 달했다고 하네요.

 

이런 매력적인 디센트럴랜드 코인이 아래 차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상장 직후 투자자들을 Helland로 안내했는데요. 

 

 

가상현실(Vertual Reality)시장이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한 사실임을 감안한다면, 대중들의 관심이 VR에 쏠리기 시작할때쯤 분명 이 코인의 가격은 상상 이상의 가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상 새로운 혁명 VR세계를 만들어갈 디센트럴랜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0.1초밖에 걸리지 않는 하트 추천을 눌러주시는 여러분의 배려를 부탁드리며 더불어 국내에는 소외된 알트코인들은 제대로 된 번역 포스팅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많이 퍼날라서 정보 공유가 되게끔 만들어 주십시오.

2017/11/08 - [가상화폐(Cryptocurrency)/코인(Coin) 완전정복] - 시베리안 체르보네츠 코인(Siberian chervonets coin - SIB)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