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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놀자~

방콕 꼭 가볼만한 쇼핑몰 엠포리움(Emporium)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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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쇼핑할때 이 곳을 안가보면 후회하십니다.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곳은 엠포리움(Emporium) 백화점입니다.

택시를 타시고 '엠포리움' 그대로 외쳐 주시거나 BTS(지상철)를 타실 경우 프롬퐁(Phromphong)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이쪽 도로도 상습 정체 구간이니 가급적 BTS를 이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만시간이 여유있고 방콕 길거리도 구경하고 싶다 싶으시면 택시를 추천드립니다. 장거리가 아니라면 택시를 타나 BTS를 타나 비용은 뭐 비슷합니다. 대략 혼자서는 BTS가 비용이 조금 싸고 두명 부터는 비슷, 세명 이상 부터는 택시비가 훨씬 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나라 대중교통 기준으로 비용 생각하시면 안되고 그냥 두명 이상일 경우 무조건 택시가 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확인하시구요.

 

 

 

제가 엠포리움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태국에서 가장 럭셔리한 백화점이

 

바로 이 엠포리움 백화점이기 때문입니다.

 

방콕에 자유여행 오시는 분들은

 

숙소도 보통 수쿰빗쪽 아속으로

 

많이 잡으시니까 관광객분들 자주가시는

 

시암파라곤이나 센트럴월드보다

 

이 엠포리움 백화점이 더 가깝죠.

 

가격은 어차피 비슷하구요.

 

그런데 한국 관광객 분들이 아직

 

엠포리움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엠포리움이 왜 최고의 럭셔리 백화점이 되었냐면

 

엠포리움 주변 지역에

 

일본인들 밀집 거주지역이 있습니다.

 

방콕에서도 최고 부촌이라고 할 수 있죠.

 

엠포리움은 일반 중산층 관광객이나

 

현지인들 대상 백화점이 아니고

 

부유한 외국인 특히 일본인,

 

태국 최상류층이

 

이용하는 백화점인 겁니다.

 

엠포리움은 명품 매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훨씬 고급스런 인테리어입니다.

 

또한 태국의 연예인, 최상류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이 엠포리움입니다.

 

가끔 군인들의 굉장한 경호를 받으며

 

엄청 큰 개를 데리고

 

매장에 있는 분들을 보곤 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왕가쪽 분이 아닌듯 싶었습니다.

엠포리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0시구요.

 

주말은 30분 일찍 오픈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엠포리움과 붙어있는 차트리움 호텔은

 

5성급 호텔이고 역시 럭셔리합니다.

 

엠포리움의 건물 디자인은

 

프랑스 파리의 유명 건축회사에서 했다고 하는데

 

정말 실내 디자인을 보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엠포리움에서 압권은 실내도 실외도 아닌

 

반 야외공원인데요.

 

몇 층인지는 갑자기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

백화점 내부에 대형 녹조 공원을 만들었는데

 

처음 볼 때 그 스케일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인공 연못은 물론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흐르구요.

 

바깥 공기와 에어컨 바람이 만나 약간은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공원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미어캣(?)과 함께 이렇게 포즈도 취해보구요.

 

 

은은한 조명의 연꽃 연못 앞에서도

 

예쁜 사진이 나올수 있습니다.

 

 

실내정원 전경이 너무나 예쁘죠.

 

공원 가장자리 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시내 야경감상은 덤입니다.

 

그리고 공원을 한바퀴 돌아나오시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흔들다리 건너기, 줄타기 등.

 

가격은 300밧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아이들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확실히 착용하고 진행하더라구요.

 

엠포리움 1층 야외 이벤트 공간은

 

 365일 축제 분위기입니다.

 

시기마다 다른 이벤트를 만들어서

 

장식하고 고객들이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떤 때는 비치, 어떤 때는 산타클로스...

1층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빈 공간에 이렇게 야외노점들이 자리잡고 있으니 출출하면 여기서 요기를 하셔도 돼요.

아이스크림, 음료, 스테이크 등 다양하고 깨끗한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길거리 음식은 안 먹지만 이런 곳은 길거리 음식 분위기도 나고 좋아요.

엠포리움에는 당연히 극장도 있구요.  여타 백화점과는 다르게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공간입니다.  

7층, 8층에는 고급 식당가들이 아주 많이 들어서 있는데요.

스테이크에서부터 럭셔리 부페, 와인바 등등...나선형으로 살살 올라가며 식당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색다릅니다.

아, 엠포리움에 한국의 불고기 브라더스도 입점해 있습니다.

8층 거의 끝부분쯤에 위치하고 있는데 제가 갈때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너무 올라가는 곳에 있어서인지 손님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이 곳 고층에 입점한 식당들에 비하면 불고기 브라더스는 중저가에 속하니 추천드립니다.

외부 시내 전망도 좋은 자리에요. 와이프는 친구와 이곳에서 식사할때 2인분인줄 알고 시킨게 4인분이었다고 하니 주문하실때 꼭 인분 확인하시구요. 7,8층의 고급 식당들도 너무나 좋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지요. 5층에 있는 엠포리움 푸드홀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맛난 먹을거리가 너무나도 많은 곳이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보통 식사류가 5~7천원 정도면

아주 맛난걸 드실수 있어요. 푸드홀에서는 여타 태국의 푸드코트와 마찬가지로 먼저 카운터에서 카드에 선불충전을 한후 음식을 골라 충전한 카드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조금 여유있게 충전하시고 나중에 Refund받으시는게 좋겠죠.

 

이곳 엠포리움 푸드홀은 고급스럽고

 

전망좋은 자리에 세팅된 테이블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좋은 식사를 즐기실수 있어요.

 

그리고 먹거리 장보기가 필요하시면

 

1층 고메마켓으로 가시면

 

한국재료부터 일본, 거의 전세계 식재료들이

 

다 준비되어 있으니

 

거기서 장봐서 들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엠포리움 바로 옆에는

 

벤자시리 공원(Benjasiri Park)도 있어서

 

날이 선선하다면 식사하신 후에 

 

녹지가 많은 공원 산책 잠깐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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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 [태국여행/놀자~] - 태국 방콕 자유여행 퓨쳐파크(Future Park Ransit)올인원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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