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리스 코인(Edgeless coin) 심층 분석

엣지리스 코인(Edgeless coin) 심층 분석

Posted by TheGreatOne
2017.12.16 07:52 가상화폐(Cryptocurrency)/코인(Coin) 완전정복

CME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앞둔 마지막 주말의 시세 향방이 매우 궁금해지는 새벽녘입니다. 2주전 주말은 폭등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지난 주말은 투자자 대부분들에게 악몽의 주말이었겠지요. 그렇다면 퐁당퐁당의 원칙에 따라 이번 주말은 다시 폭등 장세여야 맞는건가요.  

이번에는 내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심 많으실 법한 암호화폐 엣지리스 코인(Edgeless coi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엣지리스의 총 발행량은 1.3억개이고 개발자 물량을 제외한 8200만 개 정도의 코인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Edgeless의 거래소 코드는 EDG입니다. 아래 엣지리스 코인의 트위터와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한국 투자자분들을 위한 엣지리스 코리아 홈페이 주소도 있습니다. 백서도 함께 있으니 엣지리스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꼼꼼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엣지리스 백서는 다른 암호화폐들의 그것에 비해 알기 쉽고 명확하게 잘 기술해 놓은듯 합니다.

https://twitter.com/edgelessproject

https://edgeless.io

http://www.edgelesskorea.com

White_Paper.pdf

 

엣지있다라는 표현들을 많이 쓰셔서 그런지 이 엣지리스 코인은 이름만 들어도 엣지가 있고 간지가 나 보입니다. 하지만 이 엣지리스의 엣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엣지있다의 엣지가 아니지요. 갬블을 좀 해보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Edge는 House Edge, 즉 사용자 대비 하우스 측의 승률을 약간 높게 설정하여 주최측이 이득 혹은 마진(?)을 취할 수 있는 구조 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우스 운영비나 직원 인건비 등의 경비가 필요하니 당연히 하우스의 엣지가 필요하고 대부분 합리적 수준의 엣지를 설정하기 때문에 많이들 house를 찾으시는거죠^^; 만약 이 House Edge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곳이 있다라고 하면 많은 이용자들을 유치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런데 이 Edgeless라는 이름에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이 하우스는 엣지를 떼지 않겠다고 하네요. 엣지 뒤에 붙은 'less'는 '거의 없는'의 뜻을 만들어주는 접미사입니다. ㅎㅎ.

하우스의 수익이 없이 어떻게 하우스 운영이 가능하냐 하는 의문이 들 것은 당연합니다. 개발자들은 이런 질문을 당연히 예상했으므로 백서에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Player와 House가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한다고는 하나 플레이어가 사람인 이상 실수를 할 수 밖에 없으므로 사실상 0.83% 정도의 엣지를 취할 걸로 예상한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인 듯 하네요. 인간인 이상 잠깐 여자친구를 생각하거나 배가 아파서 컨디션 난조에 따른 실수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과 기술에 의한 것 말고도 스포츠 내기를 추가로 론칭합니다. 다른 게임 유저들을 여기로 유치해 이 곳에서 4%정도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네요.

위 그림처럼 불랙잭, 다이쥬, 포카, Sports내기 의 4가지 게임을 우선 론칭 준비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네가지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

엣지리스는 상장 후 최고의 상승률울 기록해 블룸버그에까지 소개되었는데요. 바로 옆에 노시스도 보이네요. 그만큼 주목을 많이 받았고 저 역시 처음에는 '와, 환상적인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캐지노는 우선적으로 엣지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게임 참여자는 로그인이나 신상정보 등록이 필요없어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거하므로 업체의 먹튀가 불가합니다. 일반 업체와 달리 출금 지연시간도 없습니다.

'와, 이런.. 이렇게 되면 온라인 사설업체를 이용하던 분들이 다 엣지리스를 이용하는거 아냐...' 그러나 조금 생각해보니 딱 거기까진 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 내기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하지만 합법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엣지리스의 아이디어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결국 공인된 온라인게임 업체가 되려면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는데, 기존 라이센스를 취득한 사업자의 견제가 심할 것 같고, 결국 이 사업은 기술력보다는 라이센스 취득을 위한 로비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엣지리스 코인의 가격은 엣지리스의 개념을 생각해내고, 코인 보유자들의 게임 참여 유도 및 홍보도우미로 활용하는 정도의 아이디어에 대한 가격같다는 느낌이...ㅡ.ㅡ

더군다나 아무리 시안이라지만 엣지리스 홈페이지에 걸려 있는 이 게임을 보고나서는 고개를 절레절레 하고 말았습니다...

ICO를 통해 투자받은 돈으로 좀 감각적인 디자이너 한명 뽑을 순 없었던 거니...해킹당했다고는 하지만 투자받은 돈 일부로 알고 있는데ㅜㅜ...인건비 아끼려고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디자인까지 하시는건지...

그리고 엣지리스 토큰보유자들 상대로 주식 배당(Stock Dividend)개념의 수익 분배를 한다고 나와 있는데, 대충 듣고 넘어가는 분들의 경우 상당한 오해를 할 공산이 큽니다. 매월 수익금 POOL에 대해 추첨을 통해 몰아주기하는 방식이니, 제 생각에는 Stock Dividend보다는 Draw라는 단어를 써야 하는게 맞을듯 한데요. 아마도 ICO에서부터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배당이란 단어를 써오다보니 아직까지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엣지리스 라운지(Edgeless Lounge)의 상금 pool도 매출의 40%냐, 수익의 40%냐 하는 부분도 Bankroll을 혼돈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말장난같아 보이는데, 수익 쪽이 더 맞는 말이겠죠. 그리고 이것은 국내에서는 왠지 절대 허가가 안 날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

엣지리스는 어쨌든 올 연말이 상당히 중요한 변곡점일 듯 합니다. 이 사업의 핵심인 라이센스(license) 취득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해온 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하며 용틀임을 하느냐, 아니면 또 한번 땅을 파고 들어갈 것인가는 연말까지 좋은 소식이 들려오느냐에 달려있겠네요.

라이센스(license)를 득하더라도 당장은 엣지리스 코인 보유자들의 게임 참여를 유도해 얻는 수익이 대부분이겠지만, 홍보만 잘 된다면 엣지리스의 지속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단,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할때까지 빨리 선점하는게 중요하겠죠. 디자이너도 빨리 뽑으셔서요.

2017/12/16 - [가상화폐(Cryptocurrency)/코인(Coin) 완전정복] - 모나코 코인 에어드랍 선착순 이벤트 (덴트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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