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발굴에 꾸준히 시간을 할애해보겠다는 다짐이 있었지만 해외거래소 트레이딩에 맛들리는 바람에 한동안 ICO에 관심을 못 기울였네요. 틈틈이 ICO 리스트업을 하긴 했으나 리스트업만 수십개 해놓고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좀 더 내서 하나씩 차근히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아요. 그 중에서 관심있게 리스트업 해놓은 한 개를 꺼내 보았습니다. 일단 제 블로그에 광고 도배를 한 지 꽤 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보그라는 이름이 흥미로워서 작년 말쯤 잠깐 홈페이지에 들러 보고 나중에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붙들고 쭈욱 훑어봤습니다. 흥미로웠던 이유는 현재 스위스는 세계 ICO의 메카로 상징성이 있고, 스위스의 먹거리였던 전통 은행산업이 점차 축소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가상화폐 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기사를 얼핏 본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스위스보그가 최초의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을 만들어보겠다고 하니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자료 첨부합니다.
swissborg-cryptocurrencies-outlook-2018.pdf
swissborg-technical-whitepaper.pdf
스위스보그는 은행 및 자산관리회사에서 활동하던 금융전문가 팀의 블록체인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입니다. ICO 종료일은 현재시간 기준 3일이 조금 안 남은 상황입니다. ICO 종료후 들춰볼 뻔 했군요. 이틀 앞 종료를 앞두고 모금액 달성률은 6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총 5억개의 CHSB토큰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상태면 미달 가능성이 높겠군요. ICO 모집에 미달한 발행량은 일단 유보라고 합니다.
스위스보그에 아쉬운 점은 현재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대한민국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한국 ICO커뮤니티를 관리하는 것 같지 않네요.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겠지만 해외에서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ICO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각종 ICO평가 사이트에서도 그다지 호평을 못 얻고 있구요. 이것이 또 ICO흥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관심을 가진 이유가 스위스보그의 발행가는 0.1CHF, 0.1스위스프랑이기 때문입니다. 0.1달러보다 약간 높은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1CHSB는 우리돈으로 108원 정도인데요. 최근 서민들의 한이 서린 동전코인 광풍의 시기에 과감히 참여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시류를 잘 탔다고 판단해서요. 말씀드린대로 스위스보그 ICO종료는 1월 10일 23:59분에 종료됩니다. 그리고 2월 1일 HitBTC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상장공백기간이 길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근 상승장에 돈을 좀 벌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탓에 한번 질러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위스보그는 쿠코인에 상장되어 있는 LEND코인, BNTY코인과도 이미 제휴를 맺었더라구요. 저렴한 비용의 스위스 암호화폐 금고, 혁명적 금융플랫폼을 만들어보겠다는 강한 의지인데 역시 빈약한 홍보가 좀 아쉽군요.
여러 ICO사이트에서 그닥이라는 평을 내린 이유가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사업이라 아직은 스위스보그의 플랜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각국 정부의 규제 또한 넘어야 할 벽으로 판단해서인듯 합니다.
하지만 스위스보그에서 고문으로 영입한 데이빗 드레이크를 보고 투자를 굳혔어요. LDJ캐피탈 회장인 데이빗 드레이크는 얼마전 상장한 NAGA(나가)의 고문으로도 활동했죠. 이번에는 너무 조용하시긴 한데...암호화폐 전문 투자자시고, 더불어 판테라VC 출신의 미코도 있으니 돈냄새 잘 맡으시는 분들의 촉을 한번 따라가보려 합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ERC20토큰이고 토큰 보유자가 자산관리 네트워크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 도출시 토큰보상이 이루어지는 DAO 형태입니다. 잘 되면 시작부터 3~4배로 출발할것 같고, 잘 안 되면 마이너스로 출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ICO 송금은 이더리움으로 참여를 추천드리구요. ICO 참여당시의 코인마켓캡 가격, 그러니까 해외 거래소 가격 기준에 맞게 스위스보그 코인 수량을 배정하니 이더리움 가격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ICO입니다.
추천인을 기입하면 저와 함께 ICO참여금액의 5% 보너스를 각각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천인을 입력하지 않으면 보너스는 없네요. 불행히도 저는 제가 찾아서 등록하는 바람에 5%보너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실수하지 마시고 아래 링크에 추천인을 삽입했으니 꼭 타고 들어가도록 하셔요.
위에 누르면 아래와 같은 가입페이지 기입하시고 우측 하단의 [RESISTER]누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입 이메일로 가셔서 컨펌하시고 로그인(SIGN IN)하시면 됩니다.
스위스프랑, 유로, 달러로도 구매가 가능한듯 한데 저도 해외통화로는 구입해본 적이 없습니다.
가급적이면 암호화폐, 그 중에서도 이더리움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깔끔할 겁니다.
이상 ICO 스위스 보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만약 힛빗에 상장후 100원짜리가 50원으로 떨어진다면 더 사 보려고 합니다. ㅎㅎ.
남들이 잘 쳐다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대박의 기운은 자라난다는 행복회로를 돌려보며 마칩니다.
이더리움은 절대 거래소에서 직접 송금하지 마시고 지갑을 거쳐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이이더월렛이 아직 없으신 분들은 아래 보고 따라해보셔요. 감사합니다.
2017/12/29 - [가상화폐(Cryptocurrency)/ICO & Presale] -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 - ICO참여를 위한 필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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