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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코인(Coin) 완전정복

비고고 코인이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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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트레이드 마이닝 거래소를 오픈한 비고고 토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이 좀 낯설지가 않죠. 입에 좀 감깁니다. 비비고라는 이름으로요. 최근 트렌드가 거래소 토큰을 홀드해 거래소 수익을 배분받는 것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 비고고 코인은 조금 다른 형태입니다. 거래소에서 나오는 수수료 수익 100%를 매일매일 BGG 코인 환매 후 소각(바이백&버닝)에 활용합니다. 트레이드마이닝을 통해 거래를 활성하시키면서 비고고 코인 유통물량을 조절해 가격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지요. 비고고의 CEO인 WANG이 반년 안에 바이낸스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에 차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허황된 소리로 들릴 수 있겠으나 바이낸스가 론칭할 때만 해도 군소거래소가 새로 생겼구나 했지 단기간에 1위 자리로 올라설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영원한 1등이란 없는 법, 바이낸스도 왕좌에서 내려올때가 되긴 한 것 같은데 말이죠.

 https://bgogo.com/

비고고는 이와 더불어 슈퍼노드 기반의 거래소 운영시스템이라는 점이 신선합니다. 21개의 슈퍼노드를 선정해 슈퍼노드에게 상장 권한과 상장시킨 토큰의 거래 수익 20%를 배분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비고고 거래소의 슈퍼노드 결정은 비고고 코인 홀딩 수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비고고 거래소를 통한 수익배분이 커진다고 예상하는 VC들은 비고고 코인을 장내에서 사들이며 BGG 토큰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비고고 코인 프라이빗 세일에 투자한 슈퍼노드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총 21개의 VC들이 비고고의 프라이빗 세일에 참여했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VC들이 많이 보이시죠.  판테라, 노드캐피탈, 디펀드, 8디시멀, 그리고 토종 VC인 샵해시드까지...한 마디로 거를데 없는 핵타선들이 이 비고고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이 내노라하는 VC들이 비고고 토큰 프라이빗 세일에 참여한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프라이빗 세일로 많은 물량을 판매한 것도 아닙니다. 각 VC당 500이더씩만 참여 권한을 주었으니까요. 우리에겐 큰 돈이지만 그들에게는 정말 없어도 될만한 돈 정도입니다. 프라이빗 세일로 많은 물량을 판매하지 않은 이유도 아마 먹튀 VC들의 덤핑을 우려한 포석으로 보이구요. 제네시스 마이닝이라고 해서 사전 채굴이 비고고 토큰 론칭 하루 전에 있었는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선정된 일부 개인 투자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의 참여 수량이 1~2이더리움 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거래소 토큰 론칭후 사전채굴자들만이 반짝 재미를 보는 적폐를 방지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슈퍼노드들의 보유물량 역시 하루에 한 번 공개함으로써 어떤 VC들이 손털고 나가는지, 혹은 어떤 VC들이 비고고코인 매집을 하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비고고 거래소는 기존 거래소들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작금에 투명성을 최우선 과제로 들고 나왔습니다. CEO가 직접 바이백한 비고고 코인을 직접 소각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녹화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영구 락이 걸린 지갑주소를 공개함으로써 유저들 역시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거래소, 슈퍼노드, 유저들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거래소 모델을 만들어보겠다는 야심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세 번의 바이백&버닝을 거쳐 약 2.14억개가 소각되었습니다. 현재 슈퍼노드 보유물량을 포함한 유통물량은 7억개가 조금 안 되는수준이구요.

 

 

매일매일 발행 유통량을 채굴량 조절을 통해서 합니다. 일일 개인 채굴제한량도 1천달러입니다. 매시간마다 광산을 오픈하고 할당량 소진시 클로징이 됩니다. 그동안 채굴고래들에 의해 거래소토큰이 덤핑되는 구조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보입니다. 우리는 곡괭이를 들고 채굴하는데 그들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채굴한 후 채굴단가보다 조금만 차익이 생기면 들이붓는 형태로 많은 광부개미들이 곡소리를 내 왔죠.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을 개선한 2세대 마이닝 거래소토큰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기존 거래소토큰들이 배당에 혹해 고가에 거래소토큰을 덥썩 무는 순간 가격이 급락하는 현상도 있어왔죠. 배당을 많이 주면 뭐합니까. 배당받는 금액보다 가격이 폭락하면 더 손실인 것을요.

하루 채굴량, 일인당 채굴제한량을 둔 것은 단기간에 토큰을 팔아치우고 먹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롱텀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수퍼노드들이 본인이 투자한 좋은 프로젝트들을 상장시키면 거래량도 점증하면서 선순환구졸르 만들어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상당히 멀리 내다 보고 계획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 비고고 코인 투자자는 1년전 BNB토큰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구조손상이 온다면 제 2의 BNB 꿈은 물건너 갈 것이구요. 이상 제 2의 BNB를 꿈꾸는 비고고 토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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