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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놀자~

태국 라용(Rayong) 자유여행 아이들과 저렴한 수족관(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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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태국 동부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라용 아쿠아리움입니다. 정식명칭은 Rayong aquatic animal husbandry station 이구요. 태국 정부의 해양 수산 연구 개발 센터 산하의 기관인듯 해요. 정부에서 운영하다보니 입장료가 무지하게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성인 입장료가 30밧이구요. 15세 이하 어린이는 단 돈 10바트랍니다. 어린이 키가 120cm이하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구요. 60세 이상 경로자도 우대차원에서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라용 지역은 태국 파타야에서도 차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짧게 관광오신 분들은 이 라용 지역을 들르시기 힘들 텐데요. 여유있게 태국 자유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라용의 수족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잠깐 시간내셔서 들러볼만한 곳이 맞습니다. 태국 자유여행은 아무래도 여유있는 일정이 좋은 것 같아요. 일정에 쫓기다보면 아무래도 남들 가는 곳만 가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곳 라용 수족관(아쿠아리움)의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구요.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거의 공짜다시피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곳에서 희귀한 바다생물을 구경하실 수 있고 태국의 수산자원, 그리고 낚시 장비에 대해서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바다를 사랑할 수 있는 견학자료들도 갖추고 있구요.

아래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보기 힘든 물고기들이 많더라구요.

 

이 곳 라용 수족관에는 물고기들뿐만 아니라,

 

산호, 해마, 바다 가재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오리도 볼 수 있었구요.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시설이 화려하진 않지만

 

가성비로서는 괜찮은 수족관이랍니다. '

 

사실 수족관 운영비가 많이 들다 보니까

 

수족관 입장료가 비싼 편이잖아요.

 

그런데 단 돈 천원에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이 얼마나 있겠어요.

 

 

수족관에서 물고기만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요렇게 상어떼와 기념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때는 좀 허접해보였는데

 

트릭아트에 나름 3D느낌도 나고

 

괜찮은 사진이 나왔네요.

 

 

 

사실 태국 라용 자유여행 중 그냥 지나다가

 

주변에 이 라용 수족관이 있길래

 

아이들도 있고 하니 한 번 가보자 해서

 

가본거거든요.

 

그런데 마침 그날 태국의 어떤 기념일이라고 해서

 

입장료를 안받고 무료로 개방하는 거였어요.

 

입장료가 비싸진 않지만

 

어쨌든 기분좋은 날이었습니다. ㅎㅎ.

 

무료개방이다보니 그 날 태국 주민들도

 

많이 이 라용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더라구요.

 

입장료가 비싸 수족관 근처에도 못 가보는

 

서민들에게 이런 수족관을 저렴하게

 

그리고 무료로 개방하는 태국정부는

 

착한 정부군요...

 

외국인들한테는 돈을 좀 많이 받아서 그렇지...

 

아, 이 곳은 외국인이 거의 안오는 곳이다보니

 

외국인 입장료 차별은 없었습니다.

 

요렇게 바다거북도 보실 수 있어요.

 

바다거북의 눈매가 참 위엄있지 않나요.

 

 

거북이는 햇볕을 쬐줘야 건강해서 그런지

 

야외와 연결된 수족관에서 살고 있더라구요.

 

저 햇살 비치는 거 보이시죠?

 

아이들도 집중해서 수족관을 관람하고

 

요렇게 이쁜 물고기들은 직접 사진도 찍고 있네요.

 

수족관속의 니모를 찍는 것 같군요.

 

 

태국 바다에서 니모가 잘 잡히는지

 

아니면 아이들과 친숙한 물고기라서 그런지

 

이렇게 니모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구요.

 

저렇게 보니 아이와 니모가 닮은듯하네요.

 

요렇게 라용 수족관 외부에도

 

대형 니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라용 아쿠아리움이라고 써져있네요.

 

수족관 옆은 바로 바닷가여서

 

물고기 잡으러가는 통통배들이 정박해 있더라구요.

 

네, 이 곳 라용은 어촌이었습니다.

 

 

보통은 파타야의 언더워터월드 수족관을 많이 가시죠.

 

파타야 수족관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보시구요.

↓↓↓↓↓

 

2017/05/16 - [태국여행/놀자~] - 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언더워터월드(수족관)

 

거리가 멀다보니 라용 수족관

 

직접 가보실 분들이 많지 않으시겠지만

 

위치도 첨부하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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