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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놀자~

방콕 뽀로로 워터파크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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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특히 유아를 동반해서 방콕 여행중이고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해드릴만한 방콕의 뽀로로 워터파크입니다. 뽀로로워터파크 개장시간은 10:30분이구요. 닫는 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6시에 워터파크 시설 이용은 중지되고 그 이후에 샤워나 짐 정리는 하셔도 됩니다. 방콕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을 보게 되다니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뽀로로 워터파크는 작년 2016년에 오픈한 테마워터파크이구요. 위치도 방콕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방콕에 가족여행을 오셨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워터파크입니다.

뽀로로 워터파크는 Central Plaza Bangna 6층에 자리잡고 있구요. 아속 기준으로 시간은 30분 전후, 택시비 120~150밧(4~5천원)정도이니 부담없이 찾아가셔서 즐기실수 있을것 같아요.

센트럴플라자 방나 6층으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뽀로로와 친구들이 같이 사진을 찍게

 

잘 전시된 곳에 매표소가 있어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키 120cm 이상이면

 

요금은 400밧(한화 약 14,000원)이구요.

 

90cm~120cm 사이의 어린이는 280밧(약 9천원)입니다.

 

태국은 어딜가나 성인요금 기준을 책정할때

 

키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보통 120~140cm를 성인 기준으로 잡구요.

 

우리처럼 나이를 기준으로 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주민등록등본이라든가

 

나이 확인이 애매하니 키를 기준으로 하는게

 

클리어하긴 합니다만 좀 매정하죠.

 

키 큰 친구들은 아무리 어려도 성인 요금이에요 ㅠ. ㅠ

 

그리고 만 60세 이상 역시 요금 280밧이구요.

 

신장 90cm 이하의 어린이는 요금이 무료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키 90cm이하의 유아들을 데리고 간다면

 

어른들만 요금을 내시면 돼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으면 연두색 팔찌를 줘요.

 

그 팔찌를 착용하고 워터파크 입구에서

 

태그를 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앞에 경비아저씨가 안내를 해주니까 걱정마세요.

 

워터파크 들어가시면 남녀 탈의실이 보이니

 

각자 탈의실로 들어가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다시 나오시면 됩니다.

 

신발장은 있는데 분실은 책임 안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쪼리가 탈의실에 있는데 무료 렌트이니

 

마음껏 신으셔도 됩니다.

 

똑같은 모양의 쪼리이니 보시면 분간이 됩니다.

 

그리고 탈의실에서 나오면 사진과 같은

 

렌털샵이 바로 보이는데요.

 

락커를 빌리시면 60밧, 튜브 렌털은 60밧입니다.

 

슬라이드용 튜브가 비치되어 있어서

 

튜브는 수영장에서 특별히 필요한 사람만

 

 빌리시면 될 것 같아요.

렌털을 할때 중요 한것은

 

팔찌에 금액을 먼저 충전해야 하는데요.

 

탈의실 나와서 오른편에 보시면

 

저기 포비가 충전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저 TOP-UP이라는 부스에 가셔서 원하는 금액만큼

 

연두색 팔찌에 충전을 하는건데요.

 

RFID충전 방식이에요.

 

우리는 간단히 간식도 사먹으려고

 

1,000밧을 충전했습니다.

 

나갈때 출구에서 잔액은 환불이 되니

 

조금 여유있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워터파크 진입하면 우선 유아들 120cm이하의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크게 자리잡고 있구요.

이렇게 120cm이하 어린이를 위한

 

유아용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안전요원들이 관리를 하고 있어서 위험하진 않구요.

 

튜브를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물먹을 염려도 없지요.

에디, 크롱, 포비, 각자의 이름을 딴

 

수영장들이 따로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수심이 낮은

 

수영장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어른들은 편안하게 비치파라솔 아래

 

벤치에서 쉬시면 돼요.

 

자리 많이 비어있고 한가하죠.

 

노동절 연휴 주말에 저 정도 인파이니

 

평일에 가시면 워터파크 거의

 

전세내고 쓰시는 기분일듯 합니다.

 

태국의 워터파크는 이런 한가함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포인트에요.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드셔도 되구요.

 

우리나라 워터파크처럼 dog바가지 안씌웁니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음식 사 드실수 있어요.

 

수심 160cm의 어른들을 위한 수영장도 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편안하게 수영을 즐기실수 있구요.

 

성인용 수영장에는 튜브는 반입 불가입니다.

 

여기가 뽀로로 워터파크의 하일라이트 워터슬라이드인데요. 재미있더라구요. 기다리는 지루함이 없으니

즐거움이 두배, 세배...안전을 위해서인지 무조건 튜브를 타고 슬라이드를 내려오구요.

각 슬라이드 타는곳, 출구쪽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뽀로로 워터파크는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태국에서 가본 워터파크 중에서는 안전관리가 제일 잘되어 있는 곳 같아요. 3층 정도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건데 우리 아이들은 어찌나 좋아하던지 20번 이상씩 탄 것 같네요. 2인용 튜브를 탈 수도 있는데, 가다가 앞 뒤가 바뀌기도 하고 자칫 어른들은 지루할 수 있는 곳인데 슬라이드가 만족시켜줬습니다. 혹시 렌털을 하셨다면 나가실때 다시 렌털샵에 가셔서 팔찌를 태그해서 확인하셔야 해요.

튜브를 따로 반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수영장에 놓고 나오시면 돼요.

그리고 잔액은 옷 다 갈아입으시고 나오시는 출구쪽에서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뽀로로 워터파크는 4~8세 어린이가 있다면 무적권 강추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요.

어른들도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다 가실수 있구요.

뽀로로 캐릭터는 물론 태국어버전 뽀로로 노래들도 하루종일 흘러나와서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기분이 매우 up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뽀로로 매니아라면 방콕의 뽀로로 아쿠아파크로 떠나보시죠!!!

뽀로로 워터파크 위치는 아래에서 확인하셔고 방콕 아이들과 가볼만한 다른곳도 참고하셔요.

2017/05/27 - [태국여행/놀자~] - 태국방콕 어린이 실내놀이공원 요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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