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여행/놀자~

방콕 테마파크 드림월드(Dream World) 놀이공원

반응형

방콕에 오셔서 놀이공원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방콕 근교의 놀이공원 테마파크 드림월드(Dream World)입니다. 방콕 시내에서 약 40~50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 빠툼타니란 지역인데 아속역 기준으로 택시비 200밧(7천원)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드림월드는 이름이 낯설지 않지요? 우리나라에도 예전에 서울 북부지역에 드림월드가 있었더랬죠. 지금은 그 부지에 공원을 만들었더라구요. 예전에 어렸을때 가봤었는데 시설이 매우 낡았던 게 기억나는 한국의 추억속 드림월드..아, 소개해드릴 곳은 방콕의 '드림월드'이니 혼동하지 마시구요. 드림월드는 테마파크로서 이 곳은 연인, 친구, 가족들 누구나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입니다. 자유이용권 1인당 약 16,000원, 부페 식사 포함 약 2만원, 스노우타운까지 구경하려면 25,000원 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 곳 역시 키로 구분을 해서

 

120cm~130cm 키가 되지 않으면

 

 thrill있는 놀이기구는 타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놀이기구 구성은 한국과 비슷한 것도 있고 다른 느낌의

 

타이스타일 놀이기구도 많이 있어요. ^^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위 사진의 '수퍼 스플래쉬'란 놀이기구입니다.

 

약간 티저성 사진이 되어버렸는데

 

저 배에 타고 있는 거에요.

 

예상도 못했다가 물을 뒤집어 쓸 수 있습니다.

 

배가 내려올때 엄청난 해일을 일으키죠.

 

해일의 규모가 사진처럼 스펙터클합니다.

 

옆에 부스에서 우비를 왜 파는지

 

수퍼스플래쉬를 타고나서야 알았다는 ^^;

그 다음 재미있었던 '토네이도'

 

사진만 봐도 아찔하지요.

 

처음 이 기구를 보고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을 떠올렸는데요.

 

막상 타보니 롯데월드 자이로스윙 난이도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저는 아무리 아찔한 놀이기구라도 

 

별 감흥이 없고 좀 지루해 하는 편인데요.

 

그냥 쉽게 생각하고 딸을 옆에 태우고 탔는데

 

타는 내내 아이가 기겁할까봐 어찌나 마음졸였던지..

 

이 나라 놀이기구는 또 짧게 안끝납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한 번 태우면

 

장시간의 고공비행을 하지요. ㅎㅎ.

 

그러니 놀이기구 잘 못 타시는 분이

 

여기 드림월드에서  감히

 

겁나는 기구를 타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놀이공원은 인기있는 기구는

 

줄을 많이 기다려야 하죠?

 

이 곳은 오히려 기구가 사람을 기다리는 정도이니

 

그런 여유로운 점 하나는 정말 맘에 들죠.

공연시간을 맞춘다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동물서커스쇼도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잘하면 박수를 많이 쳐주게 됩니다.

그랜드캐년이란 정글보트 탐험 비슷한 놀이기구인데

 

이것도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입니다.

 

아, 이 곳은 티켓에 각 놀이기구 한개를 탈때마다

 

구멍을 펀칭하는 방식이에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되시나요?

 

각 놀이기구당 한번씩만 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그렇게 운영했던 것 같아요.

 

따라서 아무리 재미있는 놀이기구라도

 

딱 한번밖에 못 탄다는 슬픈 사실 꼭 알고 계셔요.

 

대신 안전보수 등의 이유로 휴행하는 놀이기구가 있다면

 

그걸 대신해서 다른 기구를 한번 더 탈수 있답니다.

 

이것도 참고하셔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화속

 

잭과 콩나무 테마도 있습니다.

 

아이들만 들어가서 내부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

 

 

역시 시간을 맞추면 저렇게 리얼액션 공연장이 있어요.

 

꽤 규모가 큽니다.

 

우리는 관중석에 앉아서 보면 되는데

 

나름 유명한 공연이라 그런지

 

시간 맞춰서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더라구요.

 

객석에서 간단한 음료, 꼬치구이나

 

소시지를 파는 상인들이 있으니

 

출출하시면 드시면서 관람하셔도 됩니다.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스턴트맨들 진지하고, 효과 좋고, 실감나고

 

실외라 조금 더워서 그렇지 관람 추천합니다. ^^

드림월드 하일라이트 코스만 보여드렸는데

 

실제 가보시면 볼만한 탈만한 거리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한국과 퀄리티를 비교하자면 한국이 낫지만

 

이곳 태국의 테마파크는 스타일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색다른 테마파크를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다른 방콕 가족여행을 둘러보고 싶으시면 아래 클릭이요.

↓  ↓  ↓  ↓  ↓

2017/05/02 - [태국여행] - 방콕 뽀로로 워터파크 가족여행

 

드림월드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하셔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