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아이들과 가기 좋은 숙소 아틀란티스 콘도리조트 파타야 (Atlantis Condo Resort Pattaya)
이번에는 태국 파타야의 숙소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현지인이 체험한 100%리얼 직접 태국 파타야 숙소 체험 후기입니다. 아틀란티스 콘도 리조트 파타야 위치는 파타야 중심 시내에서 아래쪽으로 좀 내려오셔야 합니다. 파타야 비치에서20~30분정도 아래로 내려오시면 되는데요. 좀티엔 비치라고 해서 파타야 비치보다는 조금 더 한적하고 조용히 보내기에 적당한 바닷가랍니다. 이곳은 자가용이 없다면 조금 찾아가기 힘든 태국 파타야의 숙소에요. 태국 파타야에 자유여행 오신 분들이 숙박하기에 적당한 장소입니다. 교통이 좀 불편한지라 가격은 매우 저렴한 숙박업소입니다. 여러분 아틀란티스 콘도 리조트 이름에서도 느끼셨겠지만 이곳은 콘도(Condo)입니다. 예, 콘도 뭐가 이상하냐구요?
태국에서의 콘도는 한국에서의 콘도 개념이 아니랍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콘도=리조트란 개념이 같이 쓰이잖아요?
태국은 오히려 콘도=고급 아파트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쉽습니다. 그러니까 콘도 리조트란 이름이 태국사람들에게는 좀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는 이름인거죠. 이런 이름을 작명한 이유를 가고 나서 알게되었어요. 그곳은 바로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콘도(한국은 아파트)였답니다. 제 생각엔 관광객이 70%, 실 거주자가 30%정도로 보였어요.
장기임대가 되지 않으면
숙박사이트에 올려서 주말 단기 임대로
수익을 챙겨가는 듯 했습니다.
우리가 예약했던 그곳도
아틀란티스 콘도 리조트에서 직접
숙박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숙박예약한 집의 집주인이
단기렌트식으로 숙박사이트에
올려놓은 것이더라구요.
어쨌든 주차공간도 협소하고 리조트 외부 공터에
임시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거기까지 갈 순 없죠.
그리고 처음에 로비를 찾으려다가
많이 당황했어요.
콘도 관리사무소에서는 말그대로
경비나 관리를 담당할뿐.
숙박은 개인 업자에게로 연락 GO~!
에어비앤비 아시죠?
그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집주인이 나와서 소개해준 방은
나쁘진 않았지만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나는
그런 숙소였습니다. ^^;
아내가 숙박예약을 한 후 득템했다고 외쳤었는데
제가 살며시 째려봐주었죠.
어쨋든 서둘러 수영할 준비를 마치고
수영장 쪽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을 보자 환호를 합니다.
수영장은 정말 잘해놓았습니다.
워터파크형 리조트, 이 컨셉이 딱 맞겠네요.
아이들이 무지 좋아할만하죠.
콘도이름의 아틀란티스처럼
수상도시, 수상아파트...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수상놀이터도 있구요...
수영장 중간에 아이들을 위한
워터슬라이드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겠죠~?
대신 안전요원따윈 없으니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요원이 되어주셔야 해요.
여러명의 불쌍한 아부지들이 슬라이드 밑에서
안전요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됩니다.
아이 다치면 책임은 무적권
우리 부모님들에게 있다는거~.
잘 감시하셔야 해요.^^
이 아틀란티스 콘도의 수영장 규모는
무지하게 큽니다.
정말 웬만한 워터파크 규모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콘도 리조트 여러 동을 연결해 만들었으니까요.
아틀란티스 콘도리조트
기획을 정말 잘 한것 같아요.
진짜 말그대로 수상도시같은 느낌이죠?
보시는 것처럼 수영장 바로 앞 집은 맘만 먹으면
바로 옷 벗고 퐁당~이 가능해요.
숙박을 잡으실때도 저 수영장 바로 앞집은
좀 더 비싼 가격을 주셔야 할 겁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주 편하긴 하겠네요.
수영장과 숙소의 별도 동선이 없으니까요.
[아틀란티스 콘도 리조트 파타야 세 줄 요약]
(Atlantis Condo Resort Patt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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