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천만원(4만불) 안착은 가능할까

 오래간만에 이 블로그에 들어와봐서 이 블로그를 방치한지 2년이 넘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잘 관리해왔었던 내새끼를 이렇게나 오랜 시간 방치했다니...2021년 새해도 되었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완전 낯선 느낌. 그간 이 PC 대신 노트북을 주로 이용해왔던 것도 매우 낯섬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다시 적응하려면 아무 글(?)이나 꾸준히 다시 써보는 방법 외에는 없을 듯 해서 일단 시작부터 해보기로...

비트코인 4천만원 안착은 가능할까?

작년 초 코로나(COVID-19)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 대공황이 올 것에 겁먹은 투자자들의 대투매가 짧은 시간에 쏟아져 나왔고 3700불대(우리 돈 4백만원)까지 폭락한 뒤 시장은 빠르게 이성을 찾아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시장의 불확실성을 예측한 선도세력들이 먼저 매도세를 올리며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를 유도하고 바닥권에서 다시 선도세력들은 물량을 주워담으며 시장을 정상화시켰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우리 텔레그램방 오랜 동반자님들께 초기 투매때 아주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이후 시장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다시 바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예 방향을 상승세로 돌아선 후에는 아예 적극적 긍정적 관점으로 태세전환!  

 

다행히 각국의 경제관료들은 대공황만은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대적인 재정확장 정책을 펼쳤고, 세계 경제가 급속도로 추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각국에서 대규모로 돈을 풀면서 시장에는 큰 유동성이 유입되어 오히려 모든 자산들이 급속도의 가격 회복을 넘어서 자산가치 급등을 불러오게 되는데요. 이는 비트코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증시, 금, 부동산, 명품류 까지 모든 자산들의 가격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물론 이에 반비례하여 현금, 즉 실물화폐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건 당연한 사실이겠지요 ^^;

 

불과 9개월만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10배이상 폭등하였는데 입이 다물어지지를 않는 기록적인 상승폭이네요 ^^

아래 비트코인 주봉만 봐도 후덜덜덜...

비트코인의 엽기적인 주봉!

4만불을 살짝 뚫은 후 현재는 약간의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는데 '비트코인 어디까지 가냐~~'는 지금 불과 9개월만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10배이상 폭등하였는데 입이 다물어지지를 않는 기록적인 상승폭이네요 ^^

아래 비트코인 주봉만 봐도 후덜덜덜...

 

그럼 비트코인 얼마까지 가는거냐. 이 부분이 당연히 제일 궁금하실텐데 이미 비트코인은 2만불 전고점을 넘어선 이후부터는 고점을 논하는 자체가 의미가 없었던게 사실이죠. 천정을 뚫어버린 그 다음부터는 위로 매물벽이 없기에...그 부분에 대한 코멘트를 당시 우리 텔레그램 방에도 말씀드렸었고요. 하지만 직전 저점대비 10배를 넘어선 지금부터는 사실 조심해야할 구간이긴 합니다. 

상승랠리에서는 고층에 시체를 쌓지 않고 쌓더라도 빨리 구조해주는게 가장 중요한데, 작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랠리에서는 그게 아주 잘 이루어져왔죠. 그 잘 유지되던 구조대가 힘을 잃어버리면 일단 하선 후 재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트코인 단기 흐름은 4시간봉을 주목해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움직임을 대응하려면 4시간봉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매매를 오래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현재시간 4시간 봉인데 아직은 이렇다할 싸인보다는 경계 수준이네요.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는 것이 맞는 말이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시장에 맞서지 말고 대응하는 전략. 이것이 모든 투자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에이다 펜트하우스 주민분들은 언제쯤 구조대가 올 수 있는 걸까요 ㅠ.ㅠ

에이다 1920층 펜트하우스 주민

https://thaitravel.tistory.com/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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