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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코인(Coin) 완전정복

바이낸스 BNB는 이더리움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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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시즌에 이 코인 완전정복 카테고리에 하루 1개 코인을 분석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때마침 대한민국에 코인 광풍이 불어닥치면서 당시 포스팅도 몇십개 없는 신생 블로그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조회수 수천을 거의 매일 넘나들곤 했었다. 그 후 암호화폐 시장이 죽으면서 잡코인메타도 못해 스캠메타까지 불어닥치면서 약간 회의감이 들었던 터라 코인분석에 관한 포스팅을 중단했던 것 같다. 다른 나라분들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코린이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

1.먼저 쉽게 접할 수 있는 코인관련 커뮤니티에서 선동글을 접하게 된다. 2.매수한다. 3.오르길 기도한다. 4.오르면 굿, 내리면 슬슬 초조해진다. 5.물렸다는 느낌이 오고 포털검색을 통해 내가 매수한 코인이 어떤건지 알아본다. 6.백서라는게 있다는걸 알게 되고 읽다보면 차분해진다. 7.코인은 반토막났지만 진정한 가치투자자가 된 기분이 들고 가슴이 웅장해진다. 오래간만에 개별 코인 관련 포스팅을 해 본다. 코인러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바이낸스 BNB. 아래 추억의 BNB백서도 있으니 백서의 추억도 되새길 겸 다운받아 읽어보시길. ^^

 

BNB백서.pdf
1.27MB

 

지면이 한정된 관계로 BNB코인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담지는 못한다. 아마 BNB코인 관련한 모든 내용을 적으려면 글 작성시간 최소 1박2일에 수십장의 페이퍼가 나오겠지. 제목처럼 BNB는 이더리움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에 포커싱을 하고 적어나가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질문에 대한 내 생각은 "그렇다"이다. 지금은 이더리움 시총에 한참 모자라는 BNB이지만 아마도 머지 않은 시점에 BNB시총이 이더리움을 추월할 날이 오리라 본다. 바이낸스CEO 짱펑자오가 최근 들어 부쩍 이더리움을 저격하는 말을 많이 하는 것도 계산된 노림수다.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경쟁자를 저격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략은 어떤 시장이든지 잘 먹혀왔다. 저격하는 이와 저격대상이 설사 급이 다를지라도 대중의 뇌리에 자꾸 반복되게 그러한 인식을 심어주면 어느덧 둘은 경쟁자가 되어 저격자가 넘어서기도 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해왔다. 

 

 

이더리움은 훌륭한 암호화폐이며 현재 명실상부한 2등 암호화폐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더리움이 만들어놓은 생태계의 파급효과와 파트너쉽은 어마어마하며 지금도 진행중이다. ICO시장의 몰락으로 주춤할 것 같았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ETH의 기세는 나날이 새로운 파트너쉽을 구축하며 승승장구중이다. 

하지만 나는 이더리움의 현재 영광은 선점효과+운때가 굉장히 잘맞아떨어진 케이스라 생각해왔다. ETH의 선점효과가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한동안은 득세하겠지만 BNB의 무서운 추격에 결국 2인자 자리를 내 줄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암호화폐 시장하면 누구나 비트코인을 떠올리는건 당연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다음 암호화폐 시장을 대표하는 코인은 BNB코인이라 생각한다. BNB코인은 압도적 시장1위 거래소코인이자 생태계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코인이다. 앞으로 더해가겠지만 현재도 암호화폐 시장 상징성에서만큼은 BNB코인이 이더리움 못지 않다고본다. 아래 bnb코인 주봉차트를 보면 지금 너무 떡상한 봉들 때문에 좀 그렇지만 bnb코인은 발행 이후 암호화폐 시장 암흑기에도 꾸준하게 가치를 유지해왔고, 코인시장 활황기에 떡상하는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코인이 되었다. 

 

 

단순히 거래소토큰인줄로만 알았던 bnb코인의 단기간 무시무시한 성장은 글에서는 조심스런 예상이라 적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거의 확신에 가깝다. 바이낸스BNB가 2017년 6월 ICO 당시 1ETH에 2700BNB로 청약이 이루어졌는데 지금 1ETH로 7BNB를 채 살 수 없으니 BNB코인의 성장속도가 얼마나 어마무시해왔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BNB는 토큰으로 시작해서 이미 메인넷을 이루고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내 생태계를 급속도로 성장시키고 있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의 얼굴마담격인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만 봐도 놀랄 노자다. 불과 3년전만 해도 BNB가 이렇게 큰 생태계를 꾸려가는 주인장이 될 지 상상못했다. 혜안이 부족했던걸까. 그냥 자주 이용하는 거래소의 수수료 할인이나 되는 그저 그런 코인으로만 생각했던 것. BNB가 놀라운게 계획했던 것들을 하나 하나 모두 이뤄가고 계획했던 그 이상의 것들을 하나하나 실현해가고 있다는 것.  아마도 짱펑자오가 생각하는 BSC생태계는 지금 내가 상상도 못할만한 스케일이겠지. 

bnb는 블록체인 생태계뿐 아니라 이미 우리 일상 생활에도 파고 들어와 있다. 바이낸스 비자카드는 작년부터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미 실생활 결제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BNB로 캐시백서비스가 이루어진다고. 탐나는 BNB카드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상륙하기는 시기상조인듯 하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 아래 BNB비자카드는 대표적인 예일 뿐이며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않고, 다양한 금융 생활서비스 등에서 글로벌하게 BNB가 화폐로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 관심이 없어 잘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을 뿐. 솜사탕도 바이낸스 카드로 사 드실 수 있다리. 

 

바이낸스 비자카드 - reddit 펌 

https://twitter.com/binance/status/1378218269249843203?s=19

 

Binance on Twitter

“#BinanceCard https://t.co/MR0NN0GcWI”

twitter.com

바이낸스 bnb의 가장 큰 매력은 소각에 있다. 주식투자를 해 본 이들을 알겠지만 이 BURNING이라는게 가치 상승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 이 소각한 금액만큼 코인가치가 올라가 홀더들에게 그 가치만큼 이익을 돌려준다고 보면 된다. 이익소각이라하여 직접 받는 보상이 아니라 시장에서 코인가격상승으로 화답하는 케이스다. BNB코인은 2017년 10월 첫 BNB소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번의 소각을 완료했다. 지난번 소각금액만 해도 1700억을 넘는 금액이니 이 역시 놀랄노짜다. BNB백서에서 약속한대로 소각약속을 매우 잘 이행하고 있으며 바이낸스BNB코인 소각은 매 분기마다 이루어진다. BNB코인을 통해 바이낸스거래소에서 할인받는 금액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게 예정되어 있다. 바이낸스 오픈 첫 해에는 BNB를 활용하면 수수료를 50%절감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25%할인 되는 것을 보면 할인율이 시간이 지날수록 에스컬레이팅으로 감소하게 된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BNB는 ICO를 통해 1억개 발행을 시작으로 총 발행예정량은 2억개이다. 하지만 소각과정을 통해 다시 1억개의 발행량으로 회귀하게 되어 있다. 그 사이 BNB의 가치가 얼마까지 상승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바이낸스BNB를 지금 몽땅 사야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바이낸스의 직원들은 월급을 BNB코인으로 받는다고 알고 있다. 몇년 전 얘기이니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월급받은 BNB의 10%를 적립식으로 저축했던 직원과 받자마자 FIAT로 환전하여 쓴 직원간의 현재 자산GAP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 거다.  우리가 바이낸스 직원은 아니지만 조정이 올때마다 소액적립식으로 BNB를 모아보자. 지금은 저를 포함해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BNB가 훌륭한 가치저장수단이라고 깨닫는 이가 하나둘씩 늘어갈수록 BNB의 가치는 결국 상승하게 되어 있다. 

아래 BNB가격이 29달러가 됐을때 팔 상상을 해보라는 과거 트윗글이 있다. 나는 BNB 목표가를 2900불로 잡아보겠다. BNB가 2900불이 되어 팔 상승을 해 보시라. 지금은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겠으나, BNB가격이 2900불이 될 때 다시 포스팅을 올릴 것을 약속한다. 

 

 

bnb코인 수수료 할인은 언젠가 종료되지만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평생 바이낸스 수수료 20%할인이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를 절약하여 bnb를 세이브하도록 하자. 지금 아껴놓은 bnb가 나중에 큰 힘이 될 수도 있다. 수수료 할인 혜택은 아래를 눌러서 받을 수 있다.

https://www.bin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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