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 ) 역주행 이유

Posted by Rest in.. TheGreatOne
2021. 3. 29. 00:26 이거 실화냐/生生생활정보
 

요즘 브레이브걸스 가오리춤 못추면 어디 못 낀다. 브레이브걸스 롤린에 맞춰 학생들 의자 위에 올라간 뒤 허리 돌리는 영상은 틱톡 단골 챌린지다. 웬만큼 트렌드에 무딘 사람 아니라면 당연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식사 때 뉴스 정도 외에는 티비를 거의 안 보는 나도 잘 알고 있으니. 역주행이란 음원발매때는 순위가 올라오지 못하다가 발매 후 한참 지나서 순위가 오히려 올라오는 역주행을 말한다. 사실 어젯밤 조사도 좀 했다. 그래도 메가톤급 핫이슈는 꼭 티비를 안 보더라도 내 귀와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다. 게임스탑 사태가 그렇고 비트코인 랠리도 그렇고 주식이나 코인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그 이야기는 한번쯤 다 들어봤을 것이다. 그것에 관심을 기울이냐 아니냐 차이일 뿐이지. 처음 브레이브걸스 롤린이 귀에 박힌건 지난 2월경 틱톡에서다. 틱톡은 원래 그닥 관심없었지만 올 초부터 한국에서 워낙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던터라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틱톡 플랫폼을 이용해봤다. 나중에 알게 된건데 이 틱톡이 과거 뮤지컬리(Musically)를 인수해서 만든 sns플랫폼이더라.

뮤지컬리가 한국의 아이들에게는 어땠을지 몰라도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즐겨서 이용하던 sns였다. 잘은 모르지만 북미쪽에서 유행했던 듯. 뮤지컬리는 지금 틱톡과 거의 유사하다. 이 뮤지컬리는 아시아권에서는 거의 마케팅을 안해서 아시아권 청소년들은 거의 모르던 sns였던 것 같다. 아이가 공유한걸 봤는데 진짜 애들이 좋아할만한 어플인것 같았다. 노래에 맞춰 짤막한 영상과 각종 효과들을 폰으로 손쉽게 입힐 수 있었던 것. 노래 저작권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했는데 뮤지컬리에서 저작권자와 협의를 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것. 지금 틱톡도 마찬가지다. 알다시피 유튜브는 아무노래나 갖다 쓰면 바로 경고가 날라온다. 뮤지컬리의 경우 스타트업이고 하니 마케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거액의 차익을 남기고 엑시트를 선택한 것 같고 틱톡은 다시 오라클에겐가 매각했다고 기사를 본 것 같다. 틱톡은 이제 중국 기업이 아닌 미국 기업이 된다.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 얘기한다면서 이 이야기를 왜 하냐 하면 나는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1등 공신이 바로 틱톡이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달에 틱톡에 짧은 영상 하나 올리면서 배경음악을 고르다가 무심코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 훅이 좋아서 그걸로 선택함. 그 이후로 저 중독성 강한 노래인 롤린이 틱톡 배경음악으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급기야는 롤린 챌린지(브레이브걸스 롤린 안무를 따라 도전하는 영상)까지 전국 방방곡곡 휩쓸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마케팅을 먼저 한건지는 모르겠고.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이유는 '전쟁때 이거 틀어주면 전쟁 이김' 댓글로 유명한 유튜브 비디터(VIDITOR)브레이브걸스 위문열차 영상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틱톡과 유튜브, 어느게 먼저인지 모르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 위문열차 영상을 강력 픽으로 추천하면서 지각 변동은 이미 예고되었던 것이다. 브레이브걸스 위문열차 유튜브 영상이 기저에 깔린 상태에서 틱톡의 추천음악이 트리거가 되어 불을 지폈다고 본다. 10~20대 사이에 가장 강력한 트렌드 매체인 유튜브와 틱톡에서 동시에 붐이 일어났으니 이 때부터는 오히려 불을 끄려 해도 꺼지기 힘들었던 것.

특히 브레이브걸스 가오리춤은 요즘 학교에서며 집이며 대동단결하여 난리라고 하니 브레이브걸스 신드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만 하다. 이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사태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은 그게 뭔 대단한 일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근 주식시장의 게임스탑 사태에 비견할 만한 연예계의 게임스탑 사태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 브레이브걸스 롤린은 발매후 4년이 지난 1467일만에, 음원발매로부터 가장 오랜 기간이 지난후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후 1854일만에 1위 달성까지 가장 오래 걸린 걸그룹으로 기록되었고 아마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듯 싶다. 차트 올킬 가요프로그램 6관왕 석권. 예전 exid 역주행 기록을 싹 다 갈아치웠다. exid 역시 유튜브 직캠으로 운좋게 역주행했지만 탤런트가 좀 부족한건지 그 이후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우주의 기운을 받아 역주행 기록들을 갈아치운만큼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음 좋겠다마는 이미 벼락스타로 한 몫 거하게 챙길 것이 예고된만큼 이제 뭐 잘 안되어도 상관없지. 역시 인생은 한방인가.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은 운도 좋았다.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오면 얼마냐 좋겠느냐마는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이지도 이상적일 수도 없다. 틱톡은 소속사에서 마케팅을 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은 어떻게 해보기 힘든 툴이다.

더구나 커뮤니티들 증언에 의하면 유튜브 AI봇의 정말 뜬금없는 알고리즘픽으로 비디터의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돌았다고 하니 브레이브걸스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것도 맞는 듯 하다. 오늘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 영상으로 끌고 왔다...유튜브를 해보신 분들은 평소 전혀 나의 관심 카테고리가 아닌 영상이 뜬금 추천픽으로 떠서 이게 뭐야 하고 눌러보신 경험 많을거다. 4년도 넘은 노래가 음원차트 올킬이 가능하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당사자인 그들 역시 상상도 못앴을 터인데 정말 자고 일어나니 벼락스타가 되어 있다는 말이 이 상황에 딱 어울린다. 역으로 생각하면 용감한 형제의 당시 마케팅 능력이 최악이었다고 해도 맞을라나. 완전 세뇌당할 듯한 롤린의 중독성 강한 훅과 가오리춤 안무로 당시 왜 바람을 일으키지 못했을까. 그 때 못한게 어떻게 4년이 지난 지금은 된 거지. 알다가도 모를 일. 작년에는 만년 걸그룹 2군 혹은 2.5군급이었던 오마이걸이 하위 리그 설움을 털어내고 살짝 설렜어로 메이저에 진입했을때 꾸준히 열심히 하면 결국 터지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번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사건은 정말 하늘이 돕지 않고서야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고 본다.

그들은 진짜 23군에조차 못 끼는 군부대 위문행사만 돌던 일명 쩌리 걸그룹이었다. 그래도 브레이브걸스는 위문열차 전속 행사 걸그룹으로서 군통령으로서의 입지는 확고했다고 한다. 선임이 후임에게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인수인계까지 했다고 하니 군인들의 충성도는 말해 뭐하겠냐만은 그들은 치마만 입고 노래하면 다 열광하는 분들이니만큼...^^;

최장기집권 군통령 타이틀만으로 해서 메이저에 진입할 수는 없는 것. 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20대 남성은 트렌드에 영향력이 가장 적은 세대성별인 듯 하다. 현실에 분개하면서도 정작 투표장은 나서지 않는다. 단적인 예만 봐도 그들이 밀어주는 힘만으로는 걸그룹도 메이저에 진입할 수 없다.

군인들 뿐 아니라 대부분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반달눈 살인미소에 호감가진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 군통령 위문무대영상에서 유정 눈웃음이 컸다. 나도 처음 보는 순간 저 친구 호감이네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들 보는 눈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틱톡 롤린챌린지에서 유정이 직접 본인계정으로 등판한 챌린지 영상이 있는데 당시에는 앞에 조금 보다 그냥 돌렸다. 어제 다시 들어가보고 몇 년전에 유정이 올린 영상들 보니 지금 그렇게 떴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올린 영상보다 댓글이나 하트가 적은것 같더라 ㅋㅋ. 연예인임에도 얼마나 관심 못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클립들 보다 보면 브레이브걸스 멤버중 유정과 유나가 가장 친분이 두터운듯 하고.

 

그럼 여기서 이번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사태에 대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존버는 승리한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유나는 역주행 사태가 터지기 전 숙소에서 짐도 뺐었다고 한다. 이처럼 성공에는 사실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ㅈ나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그런 이야기는 잘 언론에서 다뤄주지 않는다. 사실 그게 평범한 이야기라서 그런 듯. 사실 세상 대부분의 일들이 운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면 ㅅ흙수저들 대부분은 살자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존버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운도 찾아오지 않는다. 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유퀴즈에 잠깐 나온 클립을 봤는데 브레이브걸스 단발 유나와 얘기한 거.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누워있으면 밑으로 꺼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그 얘기하며 한참 울었던 때가 많았다고 한다. 2011년 창창한 나이에 데뷔해 10년 가까이 무명생활하며 우린 뭘해도 안된다는 패배감에 젖었다. 브레이브걸스 나이도 어리지 않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나이 1990년생. 32살인가? 헉. 브레이브걸스 유나 나이 막내 1993년생. 그래도 유나는 20대군. 생각해보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용감한 형제도 10년 존버 대단하네. 브레이브걸스 멤버수만 10명이고 이중에 들왔다 나간 인원이 6명 ㄷㄷ. 

다른 1군 걸그룹들은 메이저 콘서트에서 열광하는 팬들 앞에서 노래하는데 어디 산골에 쳐박힌 군부대들 찾아다니며

1년 내내 군부대 행사만 뛰는 자신들을 생각하면 나라도 자괴감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런데 만약 그들이 거기서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신화는 있을 수 없었겠지. 좌절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노력을 게을리하지않고 군부대 행사에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다.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대운이 폭발한것도 사실이지만 브브걸스의 존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역주행 신화라고 생각한다. 브레이브걸스는 후속곡 이제 운전만 해를 밀 생각인것 같다. 과거 브레이브걸스 찐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제 운전만 해 이 노래도 좋다고 한다. 

많은 주린이, 코린이 초보트레이더들은 초반에 멋도 모르고 전쟁터같은 바닥에 뛰어들어 큰 실패를 겪은 후 시장을 떠나곤 한다. 과감하게 뛰어들었다면 때를 기다리며 부단히 노력하고 존버정신으로 버텨보자. 타고난 몇몇의 매매천재가 아닌 이상에야 처음부터 성공매매를 이루어가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 처음부터 벌었다? 초심자의 행운일 가능성이 높다. 대세상승장에서는 혼자 또라이짓하지 않고서야 대부분 벌게 되어 있다. 지금 유명세를 타고 트레이더계의 레전드가 된 이들도 처음에는 반토막도 나고 청산을 반복하며 번뇌에 젖었던 사람들이다. 열심히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행운은 따라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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